허니문하우스 - 리조트 단지 내에 위치한 넓직한 카페
지인의 추천을 받아 서귀포 시내 근처 카페 허니문하우스를 방문했다.
허니문 하우스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매일 09:30 - 18:30
중요: 영업시간이 저녁 6시 반 까지로 다소 짧다. 오전 혹은 이른 오후 방문이 적합하다
주차 TIP: 내비게이션에 허니문 하우스 입력 후 도착하면 넓직한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난이도 하)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후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한다. 가는 길 자체도 상쾌하고 볼 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다.
약 5분정도 걷다 보면 지중해 풍의 흰색 카페건물이 나타난다!
총평: 가족/연인 누구나 좋아할 깔끔하고 큼직한 카페
카페 내부는 깔끔하고 넓직한 인상을 준다.
그리스 산토리니, 하와이 호놀룰루 근교의 고즈넉한 카페를 생각하면 될까?
현대적 쾌적함이 있는 바다 보이는 카페로, 가족 여행 혹은 커플 여행 등 모든 경우에 참 적합한 곳인 것 같다.
장점: 딱 보기에도 청결하고 일사불란한 주방
제주 유명 카페들을 보다보면 회전율 대비 직원 수가 적어 사실상 좌석이 방치/너저분한 경우가 많다.
허니문하우스의 경우 예전 파라다이스 리조트 시절부터 영업을 이어와서 그런지, 호텔식 노하우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같았다.
- 사람이 많아도 빠르게 준비되어 서빙되는 음료
- 빈 좌석을 빠르게 청소 및 정리하는 직원들
- 밖에서 보았을 때도 청결하게 관리되는 주방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책읽고 (별 수 없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런 작업이 잘되는 카페들 특징이 있는데, 깔끔하고 넓직하며 층고가 높은 경우가 많다.
제주 반달살이/한달살이 중 혼자만 무언가에 몰두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또 카페 이름으로 오해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허니문하우스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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